[블라디보스톡] #3 루블환전, 해양공원에서 곰새우 먹기


블라디보스토 3박4일 자유여행
Vladivostok Trip

Day 1 😝
숙소 체크인 → 혁명광장(중앙광장) →  해양공원 → 클레버하우스



기념품가게에서 구입한 러시아 대표 초콜렛(??) 아기상표초콜렛
맛 종류가 다양한데 저는 제일 기본으로 사봤어요!
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많이 사오진 못했지만...
블로그에서 블라디보스톡 쇼핑할거 없다 했는데 나는 뭐이리 많이 샀는지
헤헿

해양공원에서 곰새우 먹기 전 환전을 하기로 했어요.
환전을 미리 못해서 택시비, 비상금으로 급하게 10만원만
인터넷 거래로 환전했어요~

환전소 찾아가는 길


아르바트거리에서 혁명광장 방향으로 걷다보면 환전소가 나오는데
월~토요일 AM9:00부터 PM20:00
일요일 AM10:00부터 PM19:00까지
영업하니까 참고하세요!




환전하고 해양공원 가는 길에 아르바트거리에 분수대가 펼쳐지는데
어둑어둑 해 질 녘 무릎이라 그런지 더욱 웅장해 보여요!



바람은 차가운데 벤치에 앉아 쉬는 사람들도 보이고,
유럽이라 그런지 6시정도 되는 시간인데 가게들이 많이 문닫았더라구요😭

블라디보스톡 시내는 걸어다니기 굉장히 좋은동네인데
웬만한 거리는 10~15분이면 다 걸어서 갈 수 있을정도로
작아서 일정안에 여유롭게 다닐 수 있었어요.



해양공원 입구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우측으로 걸어오면
이렇게 세모난 지붕이 보이는데
여기서 냉동 곰새우와 게살을 팔아요!

그것도 모르고 왼쪽 끝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왔다능.

100루블정도면 전자레인지에 데워주고
옆건물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니 그 곳에서 먹으면 돼요!



냉장고에 없다고해서 걱정하지마세요!
아주머니께 말하면 안쪽 냉장고에서 꺼내 주신답니다.

Large Shrimp 500g + Crab meat 1kg
데우는거 100rub 포함해서 3140rub
절대 싼거 같진 않고, 마트에서도 싸게 팔지만 그래도 여행은 기분이니까~
해양공원에서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ㅎㅎ

곰새우는 다 먹고 오고, 게살은 먹을 수 가 없어서 숙소에서 조리해먹었어요!

여자 둘이서 500g 금방 먹더라구요.😏
개인적으로 게살말고 곰새우만 1kg 시키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!



옆 건물에 쾌적한 환경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요!
매점에서 샤슬릭이랑 과자, 음료, 맥주 등 파는데 사서 자리잡고 앉으면 됩니다.
(안사도 됨!!) 



저희는 곰새우를 먹기위해 한국에서부터 초고추장을 챙겨갔어요(ㅋㅋ)
목도리, 코트 챙긴거 이후에 젤 잘한거 같다고
또 셀프칭찬!!

초고추장이 이렇게 맛있었나 싶을정도로
여행내내 저희와 함께 했어요.
새벽에 밥에도 비벼먹고 ㅋㅋ

그리고 곰새우는 그저 간식에 불과했음;;
바로 장보러gogo




한눈에 보이는 클레버하우스.
맞은편에 더페이스샵 매장도 있었어요!
타지에서 국산 화장품 매장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.

사진 속 러시아 오빠들 너무 가운데에 계시네;;


클레버하우스 찾아가는 길




알록달록 여러 종류의 과일들과 생맥주도 패트병에 담아서 팔고 있어요.
사실 클레버하우스는
종류는 많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어서
그 다음부터는 숙소 근처 마트를 이용했어요.



1. 과일을 봉지에 담은 뒤 저울에 올려주세요.
2. 과일의 고유 번호 팻말을 확인하세요. 저 오렌지는 "100"이네요!
3. 저울에서 100을 누르면 g당 과일 가격이 나와요.
4. 스티커 출력 후 붙여서 계산대에서 계산하면 끝~!

참~ 쉽죠잉?


여행을 위해 구입한 셀카렌즈로 과일 찍었는데
요런 느낌 너무 좋아서 포스팅 해봐요^^
빨려 들어갈거 같음.히힛

(셀카렌즈정보 : surpass-i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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