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블라디보스톡] #5 배틀트립 맛집 주마 레스토랑

블라디보스토 3박4일 자유여행
Vladivostok Trip

Day 2 😝
평양관 → 굼백화점 → 플리마켓 →
주마(ZUMA Restaurant) → 츄다데이 → 마트


오늘은 블라디보스톡에서 제일 유명한 레스토랑이라는
주마(ZUMA)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해요~!

배틀트립에서도 나오고
한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빼놓으면 섭한 곳이에요!

현지 숙소 주인한테도 물어보니까 추천하더라구요~
그래서 더더욱 신뢰가 가는 것 같아요.
영업시간은 낮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!! 길죵~?

주말 저녁에는 예약안하면 먹기 힘들다고 해서
출발 전 한국에서 트립어드바이저에 올라온 메일을 보고
메일로 예약을 했어요~

그 덕분에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었지만 저희가 간 날에는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^^


주마의 외관은 "나 대게 팔고 있어!!!"라고
외치는 듯한 비쥬얼ㅋㅋㅋ



저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답니당!
옷도 갖춰서 입고 가야한다해서 챙겨왔지만 어쩌다보니
그냥 입고 왔어요. 다른 사람들도 캐쥬얼하게 입고온듯해서 안심^^



자리 안내해주기 전에 외투를 맡기게 되어 있어요.
러시아에서는 식당에서 외투를 받아주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네요~
외투를 맡기고 나면 요런 도넛모양으로 된 번호판??을 주는데
나갈 때 반납하면 보관해둔 옷이랑 짐을 찾을 수 있어요.

처음 접해보는 경험이지만 가벼운 차림으로 식사를
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😄




주마는 한국인 손님에게는 한국어 메뉴판을 제공해서
주문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^___^뒛헿
대게를 많이 먹는다하는데 그것보다는 게뎀뿌라가 저희의 주 목적이었어요!



어린양 1250rub
비린내 안나고 정말 맛있었어요. 단 양이 너무 적었다는 저어어엄~



룽킹 420rub
구운 돼지고기 샐러드인데 빵까지 싹~다 비웠어요 ㅎㅎ



게 뎀뿌라 750rub
저 하얀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무슨 소스냐고 물어봤는데
크림소스라고..아니 어떤 크림 소스인지 너무 알고 싶은데TT
 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.
존맛탱



with 내 인생의 첫 럼주
진짜 독해요.. 느낌있게 조니뎁처럼 먹고 싶었는데
그러기엔 나에겐 넘나 독한 럼주...



가족단위로 외식하러 많이 오는 것 같아요.
고급 레스토랑인 만큼 서비스도 친절하고 후회없는 선택이었어요!

블라디보스톡 여행중이라면 방문해보는 것도
좋을 것 같아요.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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